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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이덕재 LGU+ CCO “올해 콘텐츠 커뮤니티에 전력 투구”


입력 2022.01.28 15:44 수정 2022.01.28 15:4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이덕재 LG유플러스 CCO.ⓒLG유플러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LG유플러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전무)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금 콘텐츠 전문가들이 속속들이 LG유플러스로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 파악을 완료 중이고 크게 보면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LG유플러스로 영입된 이 CCO는 26년간 방송제작, 콘텐츠 사업 전략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디어 콘텐츠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전무는 tvN 본부장을 거쳐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했다. 포디리플레이에서는 콘텐츠 본부장을 맡아 영상 기술과 결합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주도했다.


이 CCO는 “현재 하고 있는 아이들·스포츠·키즈 콘텐츠 서비스는 고도화하고 팬덤 기반의 콘텐츠 커뮤니티는 시청자를 넘어 팬을 만들고 광고를 통해 향후 구독형 기업간거래(B2B)까지 확장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CCO는 “올해 전력투구할 부분은 창작 DNA를 LG유플러스에 심고 신기술과 콘텐츠 융합을 통해 잠재적인 팬부터 슈퍼 팬까지 창출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인력과 시스템, 조직 문화 등을 전반적으로 구축하고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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