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대기건조...서울 날씨 ‘눈·비’ 예보

미세먼지 ‘나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말은 가운데 날씨가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에는 수도권내륙과 강원 영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오겠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남권북부에는 한 때 눈 혹은 빗방울 떨어지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 외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많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경기북부와 동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는 역시 중서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