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인뉴스] ‘호재 실종’ 비트코인, 오후에도 7200만원대 ‘제자리걸음’


입력 2021.11.29 18:36 수정 2021.11.29 18:3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저가 매수 이후 반등기미 안보여

이더리움, 540만원대 머물러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소폭의 등락만 반복하며 보합상태를 유지 중이다. 전날 하락을 어느 정도 만회하긴 했지만 추가 상승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2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2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들어 급등하며 다시금 7000만원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6000만원대까지 떨어지자 많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고 다시금 시세를 끌어올린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시장 전반에서 공포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만 추가 상승기미는 아직까지 보이질 않고 있다. 상승장 때만큼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답보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이는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로 540만원대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긴급방안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호재로 작용하진 못했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5% 오른 5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도 같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코인뉴스'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