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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에 또 급락…매도러시 언제까지?


입력 2021.11.16 18:34 수정 2021.11.16 18:3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바이든 美 대통령 인프라법 서명…투자심리 위축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골자로 하는 인프라법이 통과됨에 따라 당분간 하락장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4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9% 하락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43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8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다수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법에 서명하며 암호화폐 규제가 더욱 강해질 것이란 시각이 팽배해 지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헤이든 휴즈 알파임팩트 최고 경영자(CEO)는 “인프라법 서명으로 가상화폐 시장 규제 및 세금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쏟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5.1% 하락한 528만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는 5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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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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