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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453억…전년比 17.6%↑


입력 2021.10.25 09:48 수정 2021.10.25 09:4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오금로 Sh수협은행 본점 전경.ⓒSh수협은행 서울 오금로 Sh수협은행 본점 전경.ⓒ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세전당기순이익이 2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57조398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를 기록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실적발표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오금로 본사에서 김진균 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 앞서 3분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영업점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과 포상,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은 우수인재라고 강조하며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되고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고객중심경영의 시작인만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개발과 커리어 관리에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남은 4분기 중점추진사항으로 ▲조직효율성 제고 ▲역량강화 교육 및복지제도 확대 ▲보통예금 중심의 저비용성예금 증대 ▲차주기업 복합거래 강화 ▲공정한 평가와 보상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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