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시간 늘어나…중대형 아파트 선호↑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1.10.14 10:06  수정 2021.10.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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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집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시장 내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매매 거래건수는 총 13만41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로 많은 수준이다. 전년 7만9314건과 비교해도 1.5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집콕족'과 재택근무가 늘자 1인당 주거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중대형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로 꼽힌다.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홈오피스, 홈카페, 홈트레이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안방, 자녀방, 옷방과 별도로 서재까지 갖출 수 있는 방 4개 이상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재택이나 원격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50만3000명으로, 1년 전 9만5000명과 비교하면 430% 급증한 수치다.


최근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피데스개발은 '2020~2021 주거공간 7대 트렌드' 중 하나로 '올인룸(All in Room)'을 꼽기도 했다. 집 안에서 일하고 쇼핑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까지 모두 해결하는 주거문화가 유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7년 8·2대책이 발표된 이후 전용 85㎡ 이하의 추첨 물량이 급감하면서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와 1주택을 가진 유주택자들이 전용 85㎡ 초과 물량의 추첨제를 노릴 수밖에 없게 된 점도 중대형 쏠림 현상을 심화하고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 전략을 쓰면서 중대형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는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에서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8㎡로 공급되며, 총 226가구 규모다. 앞서 공급된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449가구와 함께 총 675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세대 내에는 히든주방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요리하는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연결되는 듀얼웨이 현관 설계도 도입돼 주부들의 동선이 편리하다.


일부 가구에는 힐링 공간인 테라스 공간도 마련된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설계돼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네마룸, 스터디 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멀티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스터디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복음산,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이 가까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춘향골 공설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KTX남원역, 북남원IC, 24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어 남원시 전역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문로~남문로 확장, 신정대로 등 도심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원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남원·전라북도 거주자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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