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인뉴스] 비트코인, 추석 앞두고 5만 달러 ‘코앞’…행운의 여신 미소 지어줄까


입력 2021.09.17 20:10 수정 2021.09.17 20:11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BTC 5760만원대…ETH는 420만원 아래로

지난 14일 이후 거래량 꾸준히 감소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는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돼고 있다.ⓒ뉴시스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는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돼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5만 달러(한화 약 5890만원) 고지에 성큼 다가서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세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1비트코인은 576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6%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75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573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불안한 랠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후 들어 소폭 상승에 성공했고 현재는 580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지난 14일 142억달러였던 글로벌 비트코인 일 거래량은 하루만에 124억달러까지 급감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113억달러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는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향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4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9%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41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뉴스'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