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정책실패 규탄 및 생존권사수 투쟁 위원회' 출범하고 대정부 투쟁을 시작한다.ⓒ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부동산 정책실패 규탄 및 생존권사수 투쟁 위원회' 출범하고 대정부 투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투쟁위는 이날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회원 300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정책 실패 규탄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투쟁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현실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발표한 중개보수 개편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정성 있는 협의를 다시 진행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임대차3법 개정 등으로 정부·여당이 부동산가격을 폭등시켜 시장의 부동산거래량은 반토막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와 부동산 가격이 올랐으니 중개보수를 낮춰도 된다는 식의 논리는 '어불성설'이자 '행정적 폭거'라고 지적했다.
투쟁위 출정식을 겸한 이날 '대정부 투쟁 궐기대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폐기하는 퍼포먼스와 성명서 및 결의문을 낭독하며 정부정책을 규탄하는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투쟁위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 자격증반납, 무기한 동맹휴업, 현 정권퇴진운동 및 전국적인 정부 정책실패 규탄 포스터와 현수막 게시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저항을 강도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