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타' 마지막 공공분양 '린파밀리에' 1순위 718대 1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1.08.25 08:19  수정 2021.08.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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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S8블록)'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투시도.ⓒ우미건설

과천지식정보타운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S8블록)'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앞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곳 단지는 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352명이 몰려 평균 718.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는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경쟁률(809.1대 1)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준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99㎡로 1014대 1로 집계됐으며 전용 84.81㎡은 874.5대 1, 84.99A(711.1대 1), 84.81B(588.8대 1) 순으로 높았다.


1순위 청약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그 외 서울과 인천, 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돌아간다.


하루 전날 진행된 이 아파트 특별공급에서는 266가구 모집에 1만8957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포함)이 접수해 평균 71.3개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 나선 수요자 규모는 5만6309명에 이른다. 단지는 준강남 입지를 갖춘 과천에 들어서는 데다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분양가격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전용 84㎡ 분양가는 8억4000만~8억7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접한 '과천 래미안 슈르' 같은 주택형이 지난달 17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당첨 시 8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모든 주택형 분양가가 9억원 이하라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입주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 대출 전환이 어려울 수 있고 5년 실거주 의무기간이 있어 바로 전세를 놓기는 어렵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분양 318가구가 분양됐으며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27가구는 이달 말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 114가구는 추후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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