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동산 호황에 분양 '봇물'…7~8월 '5000가구' 예정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1.07.28 16:51  수정 2021.07.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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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홍성, 당진 등에서 5239가구 분양

호황 이어지자 비수기에도 건설사들 물량 풀어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한라

충남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분양 비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충남지역에 규제지역인 천안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5000가구가 넘게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남의 부동산 열기는 청약 실적에서 고스란히 입증된다. 올해 3월 포스코 건설이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센트로’는 5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6822명이 신청해 평균 52.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4월 아산모종1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레오루체'도 514가구 모집(특공 제오)에 3만1419명이 청약, 평균경쟁률 61.3 대 1, 최고경쟁률 127.1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비규제지역 확산에 따른 풍선효과 ▲ 사통팔달의 교통망 ▲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가 높은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지방광역시와 주요 지방 중소도시가 규제지역으로 신규 편입됐지만 충남 천안을 제외한 일부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남았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들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충남지역에 규제지역인 천안지역을 제외한 아산,홍성 내포신도시 ,당진 등에서 523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충남에서 천안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공급된 물량은 총 2321가구로 같은 기간 대비 250% 이상 급등한 수치다.


모아종합건설은 7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모아미래도 메가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홍성군 내포신도시 RH5-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870가구 규모다.


동부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535-1번지 일원에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2차’를 분양한다.전용면적 59∼84㎡ 총 1천460가구다.


라인건설은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아산테크노밸리 6차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84㎡ 총 822가구다.


다음달에는 한라가 비규제 지역인 충남 아산시에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54㎡(이하 전용면적) 244가구 ▲65㎡ 351가구 ▲75㎡ 151가구 ▲84㎡ 252가구 등 총 998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와 128㎡ 2가지 타입이다.


보광종합건설도 당진에서 '당진 송산지구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송산 2일반 산업단지 C3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8개동 총 606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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