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조강현 ´시즌제 뮤지컬 최선을 다해!´

박정천 객원기자

입력 2011.07.12 16:49  수정 2011.07.11 14:19
뮤지컬 <셜록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강현.

뮤지컬 <셜록홈즈>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논현동 리츠 칼튼 호텔서 열렸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19세기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탄생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사립탐정 셜록홈즈의 명쾌한 추리력과 탄탄한 스토리를 그린다. 국내 최초 시즌제 프로젝트로 매년 여름마다 다른 에피소드로 뮤지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원준과 송용진이 주인공 ‘셜록홈즈’로 더블 캐스팅됐으며, KBS2 <남자의 자격> 히로인 배다해는 또 사건의 중심에 있는 ‘루시 존슨’ 역을 뮤지컬배우 정명은과 번갈아가며 맡는다.

이밖에 ‘셜록홈즈’의 파트너이자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제인 왓슨’ 역에는 방진의와 구민진이 캐스팅됐으며, ‘에릭 앤더슨’ 역에는 박인배와 조강현이 낙점됐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첫 번째 에피소드는 ‘엔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8월 6일부터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 ‘셜록 홈즈’ 김원준 “뮤지컬은 내게 설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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