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스카우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선아.
6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영화 <걸스카우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상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선아, 이경실, 고준희가 참석했다.
3년 만에 스크린 무대에 복귀한 김선아는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제작보고회는 늘 떨린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고, ‘마음을 다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할까’라고 생각해 (연예계)일을 그만두려했다. 하지만 <걸스카우트> 감독 및 관계자들을 만나 마음을 다시 고쳐 잡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걸스카우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특징이 고스란히 투영된 ‘밀착형 캐릭터’들이 총출동,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화려한 삶을 꿈꾸는 20대 은지(고준희 분), 인생 역전을 기대하는 30대 미경(김선아 분), 현상태 유지가 최대 목적인 40대 봉순(이경실 분), 인내하는 것에 익숙해진 60대 이만(나문희 분) 등 4명의 걸스카우트는 단순한 현실 반영이 아닌 각자의 개성에 맞게 위기를 극복하며 재미를 더한다.
<걸스카우트>를 통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은 영화 <해피앤드> <바람난 가족> <친절한 금자씨> 등의 광고디자이너를 거쳐 <공동경비구역 JSA> <사생결단>의 미술감독을 거친 ‘영화계의 만능 재주꾼’.
김상만 감독과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 고준희 주연의 영화 <스카우트> 내달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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