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거시경제 안정성' 연구 美 경제학자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10.12 19:37  수정 2026.10.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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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원 "두 사람의 연구, 경제 안정화 정책에 큰 변화"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로버트 홀(83)과 마이클 우드퍼드(71) 등 2인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2026년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위한 미시경제 토대를 연구해온 미국인 경제학자 2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로버트 홀(83)과 마이클 우드퍼드(71) 등 2인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홀은 미국 출신으로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다. 역시 미국인인 우드퍼드는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로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의 연구는 경제 안정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등장한 새 케인스주의 모형은 안정화 정책이 경기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정량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왕립과학원은 "이 모형이 현재 전 세계 중앙은행과 재무부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지난 5일 생리의학상부터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린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는다. 올해 상금은 분야별로 12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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