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최근 '철통 보안'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피로감을 느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종국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정말 열심히 살겠다"며 "여러 이유로 조용히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 전달을 못 해 죄송하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관련된 소식으로 인해서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아내가 조용히 하길 원했고, 나도 관심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아껴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고 새로운 출발에 상황을 많이 이해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부와 관련해 'LA 출신 38세 화장품 회사 대표', '대기업에 재직 중인 20세 연하의 여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지만 아무 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하객이 찍은 사진도 공개되지 않으면서 하객이 '007 결혼', '철통 보안 결혼식' 등의 키워드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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