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진단·치료 AI 전문기업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따블(공모가 2배)’ 달성에 성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69.29%(9700원) 오른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9400원까지 상승했다.
앞서 뉴로핏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1400~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100%(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92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7만924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뉴로핏은 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R&D) 및 영업·마케팅 ▲주요 제품 고도화 ▲뇌졸중 분야 분석 솔루션 개발 ▲뇌 전기자극 치료 솔루션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