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미분양 감소량 많은 지역.ⓒ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영남권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매매·전셋값 상승과 불안정한 수급상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1월~2020년 12월)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 창원으로 5141가구에서 1291가구로 줄어 미분양 물량이 총 3850가구 급감했다.
창원에 이어 경남 통영(1499가구→100가구), 경북 경주(1668가구→315가구), 부산(2266가구→973가구), 대구(1414가구→280가구)에서 적잖은 미분양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남 서산(1227가구 →139가구), 경남 김해(1085가구→101가구), 전남 영암(673가구→51가구), 충북 증평(615가구→0가구), 경남 양산(804가구→210가구) 순으로 소진 물량이 많았다.
지난 1년간 미분양 물량 감소추이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이 가장 두드러지게 줄어 들었다. 영남권은 최근 5년간 공급 과잉 문제에 조선·철강·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부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면서 미분양관리지역 '전국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매매·전셋값 상승, 불안정한 수급상황, 조선업 반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등으로 미분양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주경.ⓒ반도건설
이런 가운데 영남권 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반도건설은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하며, 단지내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반도건설은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에 거제 옥포동 반도유보라를 5월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가구 규모다. 거제시 옥포권역내에 위치해 대우조선해양조선소를 기반으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번지에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로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3월 경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도 도보 10분 내에 있다.
KCC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603-116번지에 안락 스위첸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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