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박소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연 중단


입력 2020.12.05 12:10 수정 2020.12.05 12:1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5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는 5일 페이스북 공식계정을 통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박소담 배우와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4일 오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은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직원은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 배우와 미팅을 했지만,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 때문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소담이 출연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5일부터 공연을 중단하고, 이달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크컴퍼니는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시책에 따라 재예매라는 번거로움에도 저희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공연장에서 감염 사례가 없었던 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예방 때문이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진행되는 조지이니 너그러운 이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