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동서발전, 노사합동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입력 2020.10.28 17:59 수정 2020.10.28 18:00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포스트코로나 시대 발맞춰 워킹, 사이클, 모바일 게임대회 등 진행

동서발전 직원이 모바일 게임대회 중계석 앞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동서발전 직원이 모바일 게임대회 중계석 앞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지난 5일부터 노사합동 비대면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매년 전 직원 화합을 위해 본사 및 사업소에서 가을 체육대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워킹, 사이클, 마라톤을 진행했으며, 28일~29일 이틀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대회가 열린다.


워킹, 사이클은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워킹 종목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여수 노인요양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의 여섯번째 프로젝트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 및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로 당초 목표한 6000만 걸음을 훌쩍 뛰어넘은 1억3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대회는 지역 사회적 기업이 온라인으로 경기를 중계하며,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비대면 체육대회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디지택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