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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2개월 만에 새 영상 공개 "욕지도 먹방 꼭 올리고 싶었다"


입력 2020.10.26 10:08 수정 2020.10.26 10:0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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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유튜버 쯔양이 2개월 만에 영상을 업로드했다.


쯔양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1'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쯔양이 욕지도를 찾아가 라면 세개와 김밥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쯔양은 영상의 더보기란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난 7월에 촬영했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며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촬영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 업로드 하게 됐다"고 2개월 만에 영상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쯔양은 이어 "수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구독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쯔양은 25일 '욕지도2'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소 한마리 양의 곱창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 8월 유료 광고를 받고 이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은 논란이 거세지자 "방송 극 초반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면서 사과를 한 뒤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다. 9월 1일 법안이 변경되기 전 추천 보증 등에 관한 광고 심사 지침에 따라 영상 더보기란 가장 상단에 표기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광고가 아닌 영상에도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쯔양은 욕지도 영상을 마지막으로 올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쯔양은 2018년 아프리카 BJ로 시작해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현재 263만명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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