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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수도권 32곳 1만34114가구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2020.10.21 11:00 수정 2020.10.21 10:1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전국 68곳 3만3080가구

생애최초 특공 25% 시행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공공분양 등 올해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총 68곳 3만3080가구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32곳 1만341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으로서 다양한 육아시설을 갖추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된 서울수서(12월, 199가구)를 비롯해 영구임대와 국민임대가 혼합된 서울양원(11월, 영구 100가구+국민 192가구) 등이 있다.


11월 5곳 3650가구, 12월에 27곳 976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권에서는 총 13곳 32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인 대전도안(12월, 360가구)을 비롯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3-3M2(12월, 1100가구), 울산신정(12월, 100가구) 등 11월에 2곳 184가구, 12월에 11곳 310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분양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18곳 1만37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은 위례A2-6(12월, 294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12월, 645가구), 성남대장(12월, 707가구), 고양지축(12월, 386가구) 등 13곳 645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외 11월에는 인천용마루(2277가구), 12월에는 양주옥정(2049가구), 입주자가 주택품질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는 후분양 단지인 의정부고산(1331가구)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권에서는 총 5곳 259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탕정(12월, 340가구), 창원명곡(12월, 263가구) 등 2곳 603가구의 분양형 신혼희망타운과 후분양 단지인 계룡대실2(12월, 600가구)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 6-3M2(12월, 995가구) 등이 있다.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주택을 매입 또는 임차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도 11~12월에 1만7000가구 이상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공공분양을 신청하려는 경우 신청자 및 해당 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올해 9월 29일부터 시행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20→25%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3기 신도시 및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 이전 발표한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공공분양 주택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앞으로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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