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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3대 신평사에서 신용등급 A+ 획득


입력 2020.10.20 14:01 수정 2020.10.20 15:4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나이스신용평가 A0→A+ 상향

한신평·한기평에 이어 세 번째, 10대 건설사 중 유일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올해 들어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일정이 큰 변화없이 진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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