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프레스티지 125 항공조감도 ⓒ일성건설
과거 부동산 흥행 요소는 오로지 ‘입지’였으나 현재는 ‘상품성ㆍ생활인프라ㆍ비규제’ 세 가지 요소가 더해졌다. 주거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성 뿐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비규제 요소가 더해져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실제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백석동에 공급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매머드급 대단지라는 점과 휴양 리조트 컨셉의 다양한 특화설계, 뛰어난 조망, 생활인프라 등을 선보여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동산 규제에도 해당 되지 않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총 48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4730건이 몰리며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현대건설이 분양 당시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도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최첨단 기술 하이오티 서비스와 다양한 특화설계를 비롯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송도국제도시 핵심 입지를 바탕으로 총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평균 7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아파트 매매에서도 흥행 요소 삼박자를 두루 갖춘 단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GS건설이 비조정대상 지역인 의정부시 의정부3동에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지난 8월 7억192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3월 5억8217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약 6개월여 만에 1억1000만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을 고르는 기준으로 불변의 법칙처럼 입지만을 강조했다면 현 시대에는 입지 외에도 타 단지와 다른 특별한 상품성으로 차별화에 성공해야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다”며 “이외에도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을 쏟아내고 있어 부동산 시장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기에 상품성, 입지, 비규제 삼박자를 두루 갖춘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분양시장에서 '흥행 요소 삼박자'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일성건설이 비규제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공급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 수에 반영되지 않아(1가구 2주택 해당 안됨) 주택보유 여부에 따른 양도세 중과, LTV규제를 피한 비규제상품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 전용 85~96㎡ 총 125실 고급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 운정신도시 최초로 실내 수영장이 조성되는 단지로,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다.
일신건영은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 ‘여주역 휴먼빌’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 지상에 주차 공간 대신 공원 같은 테마 조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안전하며, 최첨단 IoT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비규제지역인 전남 순천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이달 분양한다. 순천 최초로 대림산업 혁신 주거 플랫폼 ‘C2하우스’를 선보인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을 극대화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설계 평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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