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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중소PP·협력사 결제대금 150억 조기지급


입력 2020.09.23 09:03 수정 2020.09.23 09:0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코로나19 기간 지속적으로 조기지급 운영 약속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중소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 대금 2주 이내 조기지급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2주 이내 결제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중소PP 70개사를 포함해 중소협력회사 170개사이며 금액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소PP에 결제 대금을 대기업 대상의 협력업체보다 30일 빠른 30일 이내 지급기준 정책을 적용해왔다.


2주 이내 조기지급 정책은 추석 명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어려운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현대HCN 인수를 위해 자금사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소PP·협력사와 동반 성장,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해 2주 이내 지급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상생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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