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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그 후] '구설수 반복' 강성훈, 젝키 탈퇴 후 솔로 활동 행방은?

  • [데일리안] 입력 2020.09.23 07:56
  • 수정 2020.09.23 08:00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FX솔루션ⓒFX솔루션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사랑스러운 미소와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멤버였다. H.O.T와 함께 1세대 전설 아이돌로 언급됐지만 해체 후 유난히 잦은 구설수에 시달렸다. 재결합을 이뤄내며 불혹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또 구설수로 인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젝스키스 메인 보컬 출신 강성훈의 이야기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내에서 유독 잡음이 많은 멤버였다. 2011년을 사기사건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13년과 2015년 사이에 사기 혐의로 5차례 피소 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돌로서 연이은 사기 사건에 휘말리는 건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컸다.


2016년 '무한도전 토토가2-젝스키스' 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90년도 활동할 때와 변함 없는 외모로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불리긴 했지만 개인적인 영역에서는 자기관리에 실패한 모양새였다. 또 다시 돈 문제로 인해 구설수가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018년 9월 예정된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주최측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 공연 전 선 계약금 1억여원을 받고도 비자 관련 서류를 전달하지 않아 행사가 취소됐다. 이후 11월 젝스키스 팬 70여명은 서울중앙지검에 강성훈과 그의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팬들은 팬클럽 운영자가 강성훈의 여자친구이며, 수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팬클럽 운영진이 강성훈의 솔로 콘서트 택시 광고비로 2000만원 정도의 돈을 받고도 제대로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강성훈은 취소된 대만 팬미팅 개런티를 대신 갚으라며 매니저 김 모씨를 협박,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돼 첩첩산중이 됐다. 이 과정에서 강성훈이 협박하는 영상까지 공개돼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 과거 팬들을 대상으로 미인 선발대회를 진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결국 강성훈은 젝스키스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강성훈은 SNS를 통해 자신의 생일, 솔로 데뷔 19주년 등을 챙기며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를 둘러싼 논란이 시간이 지나며 잠잠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악플러로 사람들 다시 입에 오르내렸다. 자신이 여고생이라고 밝힌 A씨가 강성훈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가 자신을 세게 밀쳤고, 욕을 했다고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주장했다. 하지만 강성훈 측은 허위사실 유포의 명예훼손이라며 반발했으며 법적으로 고소를 진행했다. 진행사항은 강성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알렸다.


강성훈은 논란을 뒤로하고 솔로 활동을 꿋꿋하게 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했으며 27일에는 유튜브 뮤직랩 채널에 등장할 예정이다. 강성훈의 한 지인은 "솔로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그의 솔로 복귀를 두고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젝스키스 재결합 때처럼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중에게 인식된 추락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를 지지하는 팬덤의 결집은 상당히 단단하다. 젝스키스를 떠나 솔로 활동을 통해 이미지를 상쇄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강성훈과 팬들만의 '그들만의 세상'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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