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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0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


입력 2020.09.18 14:24 수정 2020.09.18 14:24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10월 15일~11월 11일까지 온라인 가상박람회 운영

국내 우수종자 전시·홍보 및 종자기업 수출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가 전라북도, 김제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전시프로그램,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연계 및 체험 프로그램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은 국내외 종자산업 관련자 및 일반인들에게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3D그래픽 가상 박람회장과 바이어 등이 다양한 작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시포로 운영된다.


종자박람회 전시포 조성 ⓒ농식품부 종자박람회 전시포 조성 ⓒ농식품부

가상 박람회장은 스토리타운·유관기관타운·참가기업타운·파노라마 가상현실(VR) 전시포·미디어타운 등으로 구성, 관람객들이 누리집에 접속하면 안내에 따라 각 타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감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타운은 종자산업의 현황·정책, 종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주제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우수품종관으로 구성된다.


유관기관타운에서는 농진청, 종자원 등 종자관련 유관기관의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참가기업타운에서는 참가한 종자기업 32개사, 전후방기업 27개사가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을 전시·소개한다.


파노라마 가상현실(VR) 전시포는 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시) 내 현장 전시포를 가상현실(VR) 가상공간에 구현함으로써 현장 전시포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물 현장스케치 영상과 작물별 품종 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신청을 통해 민간육종연구단지내 3개의 현장 전시포를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1주일간 개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 등 종자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과 영상을 통한 부대행사, 학술행사 및 각종 온라인 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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