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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보이콧+인권 탄압 정당화 논란 속 개봉...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0.09.18 09:24 수정 2020.09.18 09:2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뮬란'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뮬란'은 3만 144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뮬란'은 지난 3월 개봉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지연됐으며 주연배우 유역비(류이페이 분)의 홍콩 경찰 지지발언, 제작진이 영화 엔딩크레딧에 촬영을 허가한 신장위구르자치구 공안국에 감사를 표해 인권 탄압을 정당화 시켰다는 논란 등을 겪었다.


한편 '테넷'이 1만 7481명으로 2위 '오!문희'가 465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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