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마감...코스피는 외인 주도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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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9.41포인트(0.39%) 상승한 2415.25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 96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23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네이버와 LG생활건강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2.17%), 셀트리온(2.06%)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6.91포인트(0.78%) 상승한 892.09를 기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40포인트(0.47%) 하락한 2만7901.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48포인트(0.84%) 내린 335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19포인트(1.27%) 내린 1만910.2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