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여성 혐오' 논란 '기안84, '나혼산' 4주 만에 복귀 "오늘(14일) 녹화 참여"


입력 2020.09.14 15:03 수정 2020.09.14 15:0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안84ⓒ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기안84ⓒ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


14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기안84가 이날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11일 기안84의 네이버웹툰 '복학왕' 304화 '광어인간'에는 인턴 봉지은이 남자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정직원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겨 기안84의 여성혐오 논란 불씨를 당겼다.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는 기안84의 웹툰 연재 중단을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또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하차 요청도 빗발쳤다.


당시 기안84는 해당 웹툰 하단에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이후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녹화에 4주 동안 개인사정이라는 이유로 불참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