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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K플래닛과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개발한다


입력 2020.09.14 09:46 수정 2020.09.14 09:4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AI, 딥러닝 통해 노면 상태 분석·교통위험요소 조기 확인

ⓒ한국타이어, SK플래닛 ⓒ한국타이어, SK플래닛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SK플래닛과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취득된 노면 주행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사고발생 등 도로 상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조기에 확인해 제설, 염수분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이다.


시스템이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노면 상태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인공지능이 이를 학습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 과정에서 환경별 주행소음 데이터를 SK플래닛에 제공하고, 충남 금산, 핀란드 이발로 등 자체 타이어 성능 시험장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술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국내 도로관제에 시범 적용하는 등 향후 실제 적용 과정을 통해 겨울철 도로교통안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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