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건강 관리템 ABC주스는?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입력 2020.09.01 16:18  수정 2020.09.01 16:18

ⓒABC주스 재료

예년보다 긴 장마와 폭염, 열대야가 이어지는 최근은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할 시기다. 더위에 입맛을 잃어 균형 잡힌 식사를 거를 경우 신체 영양밸런스가 깨질 수 있고 신진대사 활동도 저하될 수 있다. 신진대사의 저하는 면역력 약화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전 얼굴이나 신체 피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처럼 몸 속 건강도 꾸준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건강관리 트렌드에 발맞추어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잇템이 있으니, 바로 ‘ABC주스’다.


ABC주사는 사과와 비트, 당근을 갈아서 만드는 과채주스다. 언뜻 보면 매우 단순한 과채주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다른 과채주스에 비해 유독 ABC주스에 대한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ABC주스가 이미 헐리우드 및 해외 유명 셀럽들의 건강관리 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헐리우드의 유명 스타인 미란다 커가 자신의 건강관리 비법이라고 소개했던 노니주스는 국내 유통까지 이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ABC주스 역시 여러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제조하고 마시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건강관리 식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이 과채주스는 만들기가 매우 간편하며 포만감이 우수하고 체지방 감소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요리연구가가 방송에서 ABC주스를 약 3주간 꾸준히 직접 섭취한 끝에 체중감량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본 것이 전파를 타 더욱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 3가지 과채와 믹서기만 있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다. 또한 3~4일 분량을 미리 손질해 냉장보관 해 둘 경우 간단하게 갈아 마실 수 있어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ABC주스를 직접 제조해 먹을 계획이라면 각 과채의 적정 비율을 엄격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과채의 표면에 잔류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껍질을 베이킹소다 등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사과 씨 등은 믹서에 갈기 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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