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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태풍 대응 비상근무체제 가동


입력 2020.08.10 16:31 수정 2020.08.10 16:3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대처상황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대처상황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수협중앙회는 10일 제 5호 태풍 장미에 대응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 가동 등 재난관리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전날 태풍 장미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국 어선안전국과 회원조합 등이 공동으로 사전 예방활동에 착수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이후 태풍 북상에 따라 영향권역 해역별로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출어선 대피 지시, 사전 대피 계도 등 어업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상황실에서 근무 태세를 점검한 임준택 회장은 "태풍 소멸 시까지 강풍과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사고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비상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홍진근 대표이사는 제주, 통영, 부산 등 태풍 주요 이동경로에 있는 지역 어선안전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수협은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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