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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유일한 여배우 주연작"…엄정화 '오케이마담'의 의미

  • [데일리안] 입력 2020.08.03 16:51
  • 수정 2020.08.03 16:52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오케이마담'ⓒ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마담'에서 관록의 연기력을 뽐냈다.


'오케이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엄정화는 주인공 미영 역을 맡아 극 전반을 이끌며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여름 성수기 대작 중 유일한 여배우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는 "여름 극장가에서 여배우를 주연으로 한 작품이 '오케이마담'이 유일한데, 나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가 이끄는 영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배우가 할 만한 작품을 찾기 힘든데, 이 영화가 잘 돼서 여배우가 참여할 만한 시나리오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액션 연기를 소화한 엄정화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칠 때 행복했다"며 "관객들이 액션신을 보고 짜릿한 통쾌함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 배우 같은 마음가짐으로 왔다는 그는 "배우들끼리 호흡이 너무 좋아서 선배로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과거를 감춘 미영의 모습,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사랑스러운 아내로 살고 있는 모습을 잘 연기하려 애썼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와 호흡한 박성웅은 "엄정화 선배와 달리 구강 액션을 선보였다"며 "정화 선배와 부부 케미를 맞추기 위해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선배의 디테일한 액션 연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엔 주요 출연진 외에 많은 배우가 나와 웃음을 준다. 이철하 감독은 "캐릭터가 주는 재미가 큰 작품"이라며 "단역으로 나오는 배우들까지 일일이 인터뷰하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는 배우들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민감할 수도 있는 북한 소재를 넣은 이유에 대해선 "시나리오를 처음 기획했을 때는 2017년이었는데, 남북 관계를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여서 소재를 넣을까 고민했다"며 "그래도 뚝심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갔다. 관객들도 편하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영화는 코로나19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보는 코미디물이다. 엄정화는 "답답하고 막막한 시기에 관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박성웅 역시 "'오케이마담'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8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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