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에 갤노트20 가격↓…일반 119만9천원·울트라 145만2천원


입력 2020.07.23 08:13 수정 2020.07.23 08:1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8월 7~13일 사전 예약…21일 출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고려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렌더링. 윈퓨처 캡처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렌더링. 윈퓨처 캡처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가격이 전작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 가격을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 가격을 145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노트20은 8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공개된 뒤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 21일 정식 출시된다.


플래그십 제품 가격이 내려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 124만8500원, 플러스 모델 139만7000원, 플러스 512GB 모델 149만6000원에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시그니처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다. 6.7인치 일반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민트·그레이 색상으로 나온다. 6.9인치 울트라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화이트·블랙 색상에 이통사별로 전용 색상이 추가 출시된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대신 갤럭시노트20 최상위 모델에는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서 지원했던 카메라 100배줌 기능이 빠지고 50배줌이 대신 들어간다. 비행거리측정(ToF) 센서도 빠지지만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유지될 전망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