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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이색 경영전략회의 개최…일상 담은 연극으로 특별한 소통

  • [데일리안] 입력 2020.07.19 10:35
  • 수정 2020.07.19 10:35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한 BNK경남은행 임원과 부점장들이 17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한 BNK경남은행 임원과 부점장들이 17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7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전후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 명부와 마스크 쓰기는 물론 앞·뒤 좌석 띄어 앉기, 행사당일 입장 임직원들에 대한 개인방역을 위해 게이트형 개인소독부스와 열화상 카메라 설치, 행사장 곳곳에 열체크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점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경영전략그룹장의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추진전략 발표까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2부 행사에 들어서자 전문MC가 등장해 경남은행 50주년을 축하하는 입담을 선보이며 50년 역사를 추억하는 퀴즈를 진행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어 조명이 꺼지고 극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커튼이 올라가면서 은행 창구가 나타나고 '경남은행 지점장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TV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소시오드라마 연극이 시작됐다.


극중 홍지점장은 최근 지점의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적문제, 소통문제, 세대 간의 갈등, 직원 간 갈등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우연히 2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무전을 하게 되고 행원시절 자신이 꿈꿔왔던 지점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면서 권위적이고 실적으로 직원들을 다그치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내려놓게 된다. 이후 자신의 모습이 변하면서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간다는 내용으로 지점장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드라마가 끝나는 무렵 경남은행 지점장들의 실제 일상으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초임, 여성, 최고참 지점장 등 다양한 지점장들의 일상속 직원간 소통을 위한 노력, 영업현장, 지점장으로서의 생각 등의 인터뷰를 리얼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번 경영전략회의 2부 순서는 사전 예고 없이 당일 깜짝 이벤트로 진행돼 지점장들에게 뜻밖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등 지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몇몇 부점장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경영전략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나선 황윤철 은행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으나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임직원 축하행사를 하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부점장들과 색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주요경영지표를 초과 달성하고 특히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듯이 자산 50조원을 달성했다"며 부점장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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