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현대차, 이재용-정의선 2차 회동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20.07.16 09:18 수정 2020.07.16 09:1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자난해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자난해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기술 관련으로 두 번째 회동을 추진하면서 현대차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9분 현재 현대차는 전장 대비 1500원(1.38%) 오른 1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전날에도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친환경차량 육성 의지를 나타내면서 미래차 개발 수혜 기대감에 7.39%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21일 오전 경기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한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핵심기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이 부회장을 만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삼성SDI 배터리 생산라인을 함께 둘러봤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