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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3주차인데도 여전히 핫하다…블랙핑크, 1위 행진


입력 2020.07.15 13:30 수정 2020.07.15 10: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 3주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은 1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24Hits 차트의 1위를 지켰다. 벅스 실시간, 네이버뮤직 일간 차트 1위 역시 탈환했다.


글로벌 인기 또한 여전히 막강하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100서 91위를 기록해 2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빌보드 핫100서 33위로 첫 진입, 자신들이 세운 케이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던 블랙핑크는 오직 선공개 디지털 싱글로 별다른 해외 일정 없이 세계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번 신곡은 발표 직후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튠즈 전 세계 64개국 1위는 물론, 일본 라인뮤직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 차트 3관왕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와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20위로 케이팝 걸그룹 단일곡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음원 차트뿐 아닌 음악 방송까지 휩쓸었다. 블랙핑크는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서 컴백 후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최초·최고·최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공개 첫 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에 오른 것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후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일간 기록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안무영상은 14일 기준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로도 블랙핑크의 각종 무대영상, 티저영상 등이 줄을 지어 순위권에 들어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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