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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국회 모빌리티포럼' 창립 환영


입력 2020.07.13 16:38 수정 2020.07.13 16:3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2020년 7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2020년 7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3일 발족한 국회 모빌리티포럼 창립에 대해 "자동차업계가 기존의 제조·생산·판매의 틀에서 새로운 솔루션으로 변화하는 혁신기에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의 경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를 통해 기술을 앞세운 테슬라, 구글 등 IT업체들뿐만 아니라 광활한 내수시장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 업체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등 우리 기업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이종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면서 모빌리티 시장선점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혁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써 국회 모빌리티포럼의 출범에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업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 모빌리티포럼에서 모빌리티 산업육성전략 등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빌리티산업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자동차업계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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