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롯데백화점, 10일부터 2차 면세 명품 대전 진행


입력 2020.07.07 09:27 수정 2020.07.07 09:27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미아, 평촌, 분당, 이천 등 7개점 3일간 진행

총 70억 물량의 핸드백, 구두 중심으로 준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지난달 26일 시작된 롯데백화점 동행 세일은 면세 명품 대전으로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면세 명품 대전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행사로,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매장 평균 10억원의 해외 명품 물량을 판매했으며, 점포별로 입고 된 상품의 85%가 소진됐다.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100억원 물량으로 전국 주요 8개 곳에서 행사가 진행됐지만, 행사 이후 추가 진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행사를 기획, 추가로 7개점을 선정해 다시 한 번 면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2차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해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했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2차 면세 명품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마무리 짓는 대표 행사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개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2차 명품 대전도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 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