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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연이은 폭로에 AOA 지민, 결국 연예계 활동 중단

  • [데일리안] 입력 2020.07.05 00:29
  • 수정 2020.07.05 00:30
  •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권민아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재차 글 올렸다 삭제

ⓒ권민아 지민 SNSⓒ권민아 지민 SNS

AOA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사과문까지 올렸던 AOA 지민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지민의 사괴에 대해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었다니요?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라며 지민이 과거 숙소에 남성을 데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부터 바른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 건 알겠어. 근데 뭐? 들어올 때 그 눈빛 나 절대 안 잊을게.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다 언니 편이야. 언니가 이겼어. 내가 졌어. 결국 내가 졌어”라고 글을 올렸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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