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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장군’ 울산·구스타보 ‘멍군’ 전북…선두 싸움 점입가경

  • [데일리안] 입력 2020.07.03 00:15
  • 수정 2020.07.02 23:15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첫 맞대결 이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 나서

울산 국대 홍철 영입. 대형 공격수 구스타보는 전북행 유력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홍철. ⓒ 울산 현대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홍철. ⓒ 울산 현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절대 2강’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서며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9라운드 맞대결에서 수비수 김기희의 퇴장 악재 속에 전북에 패한 울산은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K리그 272경기에 출전한 홍철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특히 정확한 킥 능력을 갖춰 코너킥이나 프리킥 등 공격 상황에서 강점을 발휘 중이다.


울산은 홍철이 뛰게 될 왼쪽 자리에 국가대표를 지낸 박주호와 신인 설영우가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박주호는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고, 설영우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 큰 경기에 믿고 맡기기에는 불안감이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고, K리그 최고 풀백 자원으로 평가 받는 홍철을 영입한 울산은 다시 한 번 전북과의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시즌을 앞두고 이청용, 조현우, 윤빛가람, 정승현 등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울산은 또 한 번 지갑을 열며 지난 시즌 막판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특급 외인 영입을 앞두고 있는 선두 전북 현대. ⓒ 뉴시스특급 외인 영입을 앞두고 있는 선두 전북 현대. ⓒ 뉴시스

전북도 가만있지 않았다. 울산전 승리로 격차를 승점4로 벌렸지만 특급 외국인 2명 영입을 앞두며 달아날 채비를 갖춘다.


전북이 영입을 앞두고 있는 외국인 선수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와 EPL 출신 윙어 모두 바로우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출신으로 올해 인테르나치오날로 임대를 간 구스타보는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188cm의 장신이지만 브라질 출신답게 발재간이 능하고, 결정력을 갖춘 최전방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완지시티, 레딩 등에서 활약한 바로우는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을 앞세워 전북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중간에 합류하는 만큼 동료들과의 호흡 문제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워낙 출중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는 만큼 전북의 리그 4연패와 트레블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끊임없는 영입에 나서고 있는 울산과 전북의 우승 경쟁이 여름을 맞아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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