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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층 주거안정 지원… 6월25일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공급시작


입력 2020.07.02 14:56 수정 2020.07.02 14:56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하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나섰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임대주택 14만 1천 채,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 채, 공공분양 2만9천 채 등 공공주택 21만 채를 공급하고, 주거급여는 소득기준을 올려 올해 작년보다 많은 113만 가구를 지원하는 등 163만 가구가 정부 주거복지 정책의 수혜를 받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 재고율을 1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는 이를 OECD 평균치인 8% 이상 달성하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검단 AA9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총 7개동으로 조성하고, 행복주택을 대거 공급하며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맞춤형 주거 설계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주거약자용인 21A1㎡, 29A1㎡, 36A1㎡, 36B1㎡, 44A1㎡형은 욕실 내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14A∙B㎡형의 경우 소형냉장고와 냉장고장, 책상 및 오픈 장식장과 가스쿡탑(2구형)의 생활필수 빌트인이 제공되며, 21A㎡형은 가스쿡탑(2구형)과 소형냉장고 등 실용적인 빌트인이 제공된다.


오는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생기게 되면 교통도 편리할 것이다. 또한, 향후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차량 교통망이 확충되면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대학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및 고령자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행복주택답게 단지 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 및 부모를 위한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서며, 노년층을 위한 경로당도 조성된다. 또한,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며, 주변 녹지 및 수변 공간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공급되는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지원 기자 (sungj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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