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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 지원


입력 2020.06.29 11:38 수정 2020.06.29 11:3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서울 영등포·부산 남구 지역에 2대 기증…지금까지 총 4억2000만원 후원 실시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왼쪽)은 박영숙 서울영등포구노인복지관장에게 지난 25일 살균수제조기를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왼쪽)은 박영숙 서울영등포구노인복지관장에게 지난 25일 살균수제조기를 전달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 및 방역에 사용되는 살균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살균수제조기 2대를 사회복지관에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살균수와 손제정제 등 위생용품 구입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거래소는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에서 후원을 요청받아 부산남구용호종합복지관(17일)과 서울영등포구노인복지관(25일)에 살균수제조기를 기증했다. 해당 제조기는 공용공간에 설치돼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5000명에게 살균수를 상시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거래소는 한부모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할 마스크 4만장(2월 6일)과 손세정제 1만개(3월 17일),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4월 3일), 노트북 206대(6월 8일) 등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지원 규모는 현재까지 총 4억2000만원(2만2916명)에 달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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