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위한 AMC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오후3시 서울사옥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10사)를 대상으로 리츠 상장제도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공모형 리츠 및 부동산 펀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 1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모형 리츠 등 상장제도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국내 공모리츠 시장규모가 선진국 대비 작은 상태"라며 "리츠 시장이 양적으로 더 성장할 필요가 있고, 부동산 펀드 거래도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거래소는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 회복세에 따라 공모리츠 상장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주유소, 물류센터, 해외부동산 등 다양한 리츠를 적극적으로 상장 유치해 리츠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관련 상품도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