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송윤아, 이유 있는 기대감


입력 2020.06.19 09:39 수정 2020.06.19 09:39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우아한 친구들’ 스틸.ⓒ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우아한 친구들’ 스틸.ⓒ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과 송윤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유준상과 송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맨틱한 남편 안궁철(유준상 분), 완벽한 아내 남정해(송윤아 분)의 행복한 한때가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 속 싸늘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유준상은 20년 지기 절친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의 남편 안궁철 역을 맡았다. 집에서는 다정다감한 알파맨 남편으로, 회사에서는 빈틈없는 열혈 본부장으로 인정받으며 살아가던 그의 잔잔한 인생에 거센 폭풍이 불어닥친다.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의 아내 남정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시크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사랑받길 원하고 갈구하는 인물로, 남모를 비밀을 가졌다.


유준상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와 짜임새가 재미있고도 무겁게 다가왔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송윤아에 대해 “순수함에 담긴 깊이가 송윤아 배우의 매력”이라며 “촬영 내내 매 순간 씬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만큼 좋은 호흡이었다”고 전했다.


송윤아 역시 “유준상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졌다. 항상 분위기를 주도하고, 배려해준 덕분에 촬영 현장은 언제나 화기애애했다”고 화답했다.


‘SKY 캐슬’, ‘부부의 세계’ 신드롬을 잇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만든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7월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