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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남성해운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개최


입력 2020.06.03 17:02 수정 2020.06.03 17:0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대선조선은 3일 영도조선소에서 남성해운의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은 3일 영도조선소에서 남성해운의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대선조선

부산 영도에 있는 중형조선소 대선조선은 3일 영도조선소에서 남성해운의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와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 김형준 한국수출입은행 해운금융단장, 김종현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한 선박은 남성해운이 발주한 1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척이다. 선박의 이름은 각각 스타 익스플로러(STAR EXPLORE), 스타 프론티어(STAR FRONTIER)다.


대선조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선에 황산화물 저감을 위한 스크러버를 설치했다.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선박 내 선박평형수처리 장치를 설치하고, 친환경 도료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경제성도 높였다.


한편 대선조선은 지난 2월부터 남성해운의 선박 관리 및 기술 회사인 마젤란마린솔루션즈, 부산대학교 등산학협력체를 구성해 일일 연료 소모량을 12%이상 개선한 에너지절감형 1000TEU 피더컨테이너선을 개발 완료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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