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유록스 광고모델에 박기량·안지현 발탁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 광고모델로 선정된 치어리더 박기량(오른쪽), 안지현(왼쪽)ⓒ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28일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의 홍보 모델로 치어리더 박기량, 안지현을 발탁한 뒤 새로운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유록스의 광고 모델이 두 명이 된 이번이 처음이다. 박기량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유록스 모델로 발탁됐고, 같은 팀 소속 치어리더 안지현이 새 얼굴로 합류했다.

이들은 유록스의 새로운 광고 영상에 참여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광고에서 중독성 강한 CM송과 명량한 안무를 가미했고, 박기량과 안지현은 촬영 전날까지 밤새 안무와 노래를 외우며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된 광고는 케이블TV와 온라인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메이킹 필름은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다. 요수소란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중화시키는 수용액을 뜻한다. 디젤 차량들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엔진의 질소산화물을 중화시키는 요소수를 쓴다. 요소수가 부족할 시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선택적 촉매 환원(SCR) 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두 사람의 생기발랄하고 산뜻한 케미가 유록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아 모델로 선택했다"며 "이들은 새로 출시한 승용차 전용 3.5ℓ 제품의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요소수 품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