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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차태현·이선빈 사이다 활약에도 '시청률 2.5%'


입력 2020.05.25 09:48 수정 2020.05.25 09:48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OCN '번외수사' 방송 캡처. OCN '번외수사' 방송 캡처.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서 차태현과 이선빈이 미제사건과 발생사건을 한 방에 해결하는 사이다 행보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번외수사' 2회에서 13년 전 미제사건과 현재 발생사건의 흉기에서 발견된 지문의 주인이 이도 제약 본부장 김민석(한기웅)이라고 확신했던 진강호(차태현)와 강무영(이선빈)의 추리는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김민석의 지문과 흉기에서 발견된 지문이 '불일치'로 밝혀진 것.


CCTV에 찍힌 얼굴, IP 주소, 폭력 성향 등 여러 증거가 김민석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막상 결정적증거인 지문이 일치하지 않아 오리무중에 빠진 상황. 새로운 가능성은 탁원(지승현)과 민형사(박정우)가 발견했다.


특히 탁원은 어쩐지 낯이 익은 김민석의 얼굴을 기억해냈는데 그가 알고 있는 이름은 김민석이 아닌 '김민수(한기원)'. 사무실에 걸려 있는 '죽음의 단면'이라는 그림을 그린 화가로, 김민석과 동일한 얼굴의 소유자였다. 민형사가 혹시나 해서 떼어온 김민석의 가족관계 증명서에도 생일이 같은 형제, 김민수의 이름이 있었다.


이로써 범인은 이도 제약 본부장 김민석이 아닌 그의 쌍둥이 동생 김민수라는 사실을 깨달을 강호와 무영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나섰다.


한편, 시청률은 아직 배우들이 목표로 했던 5%에 미치지 못했다.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5%, 최고 2,7%를 기록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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