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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저축은행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비대면으로 가능


입력 2020.05.24 12:00 수정 2020.05.24 09:1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가입용 증빙서류' 모바일로 제출 시스템 구축

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플러스' 통해 가능

SB톡톡플러스 통한 비과세종합저축 자료제출 예시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통한 비과세종합저축 자료제출 예시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5일부터 저축은행 공용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서비스 가입대상은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금융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이다.


비과세종합저축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영업점 방문접수로만 증빙서류를 받아 고객이 영업점을 꼭 내방해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영업점 방문이 불편한 고객은 증빙서류의 비대면 제출이 불가능해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곤란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중앙회는 저축은행 공용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업로드)받아 전송된 증빙서류의 확인을 거쳐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산 개발을 완료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가능해져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저축은행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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