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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입력 2020.05.18 09:53 수정 2020.05.18 09:5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최희남 사장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직원들, 자율 의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진행키로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사회 각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KIC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사회 각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KIC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사회 각층으로 확산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18일 KIC는 "사회 공헌위원회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이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희남 사장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전원은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고, 직원의 경우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희남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국가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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