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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Q 영업손실 223억원...적자전환


입력 2020.05.15 18:12 수정 2020.05.15 18:1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코로나19 영향...매출 1492억원으로 38.1%↓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1분기 적자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492억원과 영업손실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2411억원·영업이익 373억원) 대비 매출은 38.1% 감소했고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손실도 348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20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당초 영업손실이 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에 비해서는 손실 폭이 줄었다. 청주∼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국내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효과로 해석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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